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코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결성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CNCF: 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이 오는 12월 9일(월)부터 10일(화)까지 서울 용산 드레곤시티호텔에서 쿠버네티스 포럼(Kubernetes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삼성SDS, SK텔레콤, 콘데 나스트 인터내셔널(Condé Nast International),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여러 쿠버네티스 기여자들이 참여해 기술 데모에서 최종 사용자 경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쿠버네티스 포럼은 국내의 쿠버네티스 전문가와 채택자, 개발자, 최종 사용자들과 국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쿠버네티스 포럼은 풍부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관련 기업들 간의 협업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쿠버네티스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이 주관하는 다른 프로젝트 활동에도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코 시스템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의 상임이사인 댄 콘(Dan Kohn)은 “서울에서 첫 번째 쿠버네티스 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며 "이 포럼은 지역 및 국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 세계 커뮤니티와 전문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이라고 밝혔다.
쿠버네티스 포럼은 초급 및 고급 트랙으로 진행되며 발표자는 국제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한편, 쿠버네티스 포럼의 일환으로 12월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2일 차 이벤트는 후원업체들과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자세한 스케줄 및 등록은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