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날이 초고속 무선 네트워크 기술의 발달과 관련 환경 구축이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유비쿼티 네트윅스 한국총판 ‘㈜엠씨에스솔루션’이 경희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에 벽부형 WAVE2 AP ‘UAP-IW-HD’를 550대 이상 규모로 공급하며 주목 받고 있다(경희의료원 320대, 강동경희대병원 230대).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양-한방 최신식 의료시설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전통의학연구협력센터로 지정된 바 있으며,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 ‘의료질과 환자 안전분야’에서 전국 337개 병원 중 7개 시설만이 획득한 최우수등급을 2017년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획득한 병원이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환자 수를 포함한 유동인구가 많은 상황에서 안정성과 높은 품질을 가진 무선 인터넷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껴 왔다. 대학무선랜 구축 등의 이슈로 인지도를 높여 온 바 있는 ㈜엠씨에스솔루션은 유비쿼티 네트웍스의 성능에 기반해 해당 시설에 초고속 무선망을 구축했다.
실제로 해당 의료원 측 관계자는 “대학무선랜 등 고성능 유비쿼티 네트웍스 기술을 보유한 ㈜엠씨에스솔루션을 통해 병실 내 환자와 보호자가 사용할 무선 서비스 장비에 대한 보다 높은 만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다양한 무선 장비들을 검토한 결과 가성비가 좋은 유비쿼티 네트윅스의 무선 장비로 최종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설치된 주요 장비는 벽부형 WAVE2 모델인 UAP-IW-HD이다. UAP-IW-HD는 호텔 및 기숙사, 병실 등에 주로 추천하는 모델이다. 성능 뿐 아니라 다양한 스킨 적용까지 가능해 인테리어까지 고려한 유비쿼티 네트윅스만의 특화된 면모를 보인다. 또한 매립형 아웃렛에 간단히 설치하고, 유선포트 또한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모델이다.
㈜엠씨에스솔루션 이일우 대표는 “이번 경희대학교의료원의 장비 공급의 경험으로 국내 대학병원 및 주요 병원의 노후화된 무선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