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중부내륙권 자동차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 발족

충북TP, 중부내륙권 자동차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 발족

충북테크노파크가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을 위해 강원도, 충청북도 기업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한다.

충북TP는 이를 위해 18일 충청북도 제천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센터에서 '중부내륙권 자동차부품산업 광역클러스터 기업협의회(이하 광역 기업협의회)'를 발족했다.

광역 기업협의회는 충북TP가 강원도, 충주, 제천 3개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기업협의회 등과 광역권 연계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동시에 기업 지원과 기술교류를 활성화해 협력체계를 구축,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협의회 발족과 함께 한국교통대, 세명대, 대원대에서 대학별 산학협력단이 진행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과 협업을 강화한다. 초대 협의회장에는 충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장인 박연주 고려전자 대표가 선임됐다.

박연주 회장은 “강원도·제천 기업협의회 회장 및 회원사, 대학, 지자체, 충북TP와 소통, 협력해 광역 클러스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