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스, 올해 베스트 브랜드는 '메디힐'

롭스, 올해 베스트 브랜드는 '메디힐'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는 올 한해를 빛낸 브랜드를 시상하고,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2019 롭스 LOVE H&B AWARDS'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롭스 LOVE H&B AWARDS'는 2019년을 함께 한 브랜드사 중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해 온 행사다.

지난 15일 롯데월드타워 SKY31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선우영 롭스 대표를 포함 임직원 30여명과 총 40여개 협력사 관계자 등 총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9개 부문, 총 23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베스트 브랜드에는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선정됐다.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스카이007의 '삐아'가 베스트 판매상은 제이씨코리아 '데싱디바', 카버코리아 'AHC'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어 상품팀, 마케팅팀, 인테리어팀, SV팀에서 업무 협조 부문, 기여도 등을 바탕으로 한 내부 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 협력사인 베스트 파트너사상은 제아에이치앤비, 비퀘스트, 그루컴퍼니, 채운디자인이 선정됐다. 영업현장이 뽑은 우수 파트너사상은 비앤에이치코스메틱 '지베르니'가 선정됐다.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선우영 대표는 2019년 리뷰와 2020년 전략방향을 발표했다. 선우 대표는 “한 해 동안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새로운 시도를 함께 했다. 내년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인사와 함께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 순서에서는 '유통 환경 변화 및 H&B 시사점'을 주제로 한 롯데미래전략연구소의 심명섭 상무의 강의와 '2020 Trend Pick'을 주제로 한 롯데멤버스 황윤희 빅데이터부문장의 강의가 차례로 진행됐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