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이 산업통상자원부 월간지를 통해 기술혁신 및 해외수출 우수기업으로서의 저력을 또 한번 드러냈다.
19일 올스웰 측은 최근 발행된 산업통상자원부 월간지 '통상'에 자사가 국내 강소기업 사례로 소개됐다고 전했다.
'통상'은 국내 대표 기술혁신 기업과 성공적인 해외수출 기업에 대해 소개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월간책자다.
올스웰은 2015년 5월 설립된 이후 공간 전체를 고려하는 ‘Preliminary 설계 기술’과 ‘물을 활용한 필터링 없는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의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2위 철강기업 중국 바오산강철 프로젝트(85만달러 규모) 수주와 함께 안산강철·수도강철·사강그룹 등 중국 10위권 내 철강기업들과 기술 교류 및 협약과 함께 체육관·지하철 등 국내 공공시설 공기정화 솔루션 진출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2018년 11억1700만원 △2019년 40억원(자체 회계감사 기준) 등의 매출액을 달성한 바 강소기업 사례로 소개됐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올스웰 설립 전 근무했던 대기업 철강 회사에서의 경험으로 공기기술에 대해 관심이 생기면서 미국과 유럽에서의 교육과 함께 국내의 우수한 기술력에 따른 자부심으로 적극 사업에 나서게 됐다"라며 "국내 우수기술이 기업규모나 인프라 부족으로 해외진출 좌절을 겪는 바는 아쉬운 일이다. 하지만 정부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해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월간지 ‘통상’ 11월호를 통해 "향후 올스웰의 거침없는 행보는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많은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