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롯데 쏜데이' 행사를 연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고객에게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먼저 '롯데 쏜데이 1만원 무적 쿠폰'과 '쏜데이 룰렛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20일 오전 10시, 오후 4시 두 차례에 걸쳐 선착순으로 총 10만명에게 '1만원 무적쿠폰'을 제공한다. 룰렛을 활용해 최대 50% 금액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 '쏜데이 룰렛' 행사도 진행한다.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롯데가 쏜데이' 행사를 통해 초특가 행사를 진행, 최대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백화점 업계 최초로 '삼성전자 8% 상품권 행사'를 진행한다. 카드사와 관계없이 일정 금액 이상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시 전체 구매 금액의 8%를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다이슨, 드롱기, 발뮤다, 테팔, 브라운, 쿠첸의 6개 가전 브랜드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10%에 해당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해외명품 시즌오프 행사도 열린다. 22일부터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랑방, 로에베, MSGM, N.21, 겐조,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총 9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인기의류, 잡화도 3일간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엘리든 플레이'의 '세인트 제임스 익스클루시브 티셔츠'는 40% 할인한 7만원에 판매한다. 롯데탑스에서는 성인 구스 롱패딩과 아동 구스 롱패딩을 각 7만9000원, 5만9000원 특가에 판매한다.
또 쏜데이 행사 기간 롯데백화점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커피 쏜데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앱에 있는 커피 쿠폰을 제시하면 백화점 전점에 입점돼 있는 VIP바에서 무료 커피를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몰인 '엘롯데'에서는 오프라인보다 하루 앞선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롯데 쏜데이' 행사를 전개한다. 다가오는 한파를 대비해 인기 코트·패딩 상품을 최대 70% 특가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롯데 쏜데이 행사는 백화점의 최대 성수기인 11월과 12월을 맞아 고객들께 설렘과 기쁨을 드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