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공무 중 부상을 당한 경력이 있는 소방관을 대상으로 '힐링호캉스' 호텔 초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 부상 경력 소방관 '힐링 호캉스' 초청](https://img.etnews.com/photonews/1911/1245171_20191120160452_913_0001.jpg)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시작한 소방관 지원 사업 '히어히어로(Here, Hero)' 캠페인 일환이다. 국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마련했다. 최근 10년 간 순직 또는 공상 신청 소방관 수는 4000여명이다. 전체 소방관의 약 7.4%다.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28일까지 G마켓에서 공상(公傷) 소방관이 가족 초청 프로그램에 응모할 수 있는 신청 페이지를 연다. 총 119명 소방관을 추첨해 호텔 바우처(2인)를 전달한다. 서울신라호텔(40명), 제주신라호텔(39명), 부산 파라다이스호텔(40명) 중 원하는 호텔을 선택할 수 있다. 해당 바우처는 내년 3월까지 원하는 날짜에 사용 가능하다. 초청 소방관은 오는 29일 오후 4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호텔 이용 중 조식, 석식 이외에 수영장, 와인파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입장 혜택 이외에 소방관을 위해 특별 구성한 더 라이브러리 '스페셜 디너 세트'를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에서는 사우나를 비롯해 와인파티 또는 객실 과일 셋팅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는 오션스파 '씨메르'와 야외 수영장 오션풀, 실내 사우나와 웰컴 기프트를 제공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