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지자체 협력 '2019 G밸리 미래 콘퍼런스' 22일 개최…지속혁신 G밸리 구축 목적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G밸리(구로·금천) 기업들의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폭넓은 의견수렴 기회를 마련한다.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오는 22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호텔에서 ‘2019 G밸리 미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2019 G밸리 미래 컨퍼런스’는 국가 산업단지 G밸리의 미래와 혁신방향 정립을 목표로 구로구·금천구 등 자치구와 전자신문 등 언론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공 합동 행사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이날 행사에는 남기범 서울시립대 교수, 김영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 김묵한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장, 유호석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 등 기술·정책 관련 전문가의 제언과 함께, SBA 미래포럼 등 실제 G밸리 내 입주기업 네트워크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G밸리 관련 자치구 별 지원정책 및 미래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스마트팩토리(삼성전자)·5G(SKT)·클라우드 플랫폼(AWS) 등 4차 산업시대 ‘미래 전략 플랫폼’ 강연이 더해져, G밸리 기업의 미래대응 관점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문구선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민·관·공이 하나로 협력하여, 대한민국 대표 산업거점인 G밸리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대규모 논의의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