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스마트콘텐츠 제작지원]<1>인스마트 '전주 한옥마을 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2019년 스마트콘텐츠 지역성장거점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지역기업의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의 사업화를 돕고 있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스마트콘텐츠로 개발한 주요 기업을 소개한다.

콘텐츠 개발업체 인스마트(대표 최하영)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마트콘텐츠 제작지원으로 전주 한옥마을 여행 애플리케이션(앱)과 스마트 지도, 웹사이트를 개발했다.

인스마트가 개발한 '굿트래블러 전주한옥마을'은 여행지도 기반 스마트 투어 앱이다. 지도의 한정된 공간의 약점을 개선해 보다 풍부하고 통합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연계(O2O)에 기반한 새로운 개념이다.

오프라인 지도에 관심 지점을 이미지로 표시한 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이미지에 매칭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촬영 이미지와 해당 콘텐츠 매칭을 보다 정확하게 하기 위해 최근 딥러닝 기술을 도입해 인식율을 높이고 있다.

인스마트가 개발한 굿트래블러 전주한옥마을 앱 인트로 화면.
인스마트가 개발한 굿트래블러 전주한옥마을 앱 인트로 화면.

굿트래블러 안드로이드 앱은 스마트 지도와 연동되며 스마트 지도 다운로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 대중교통 이용정보와 도보 내비게이션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고 다양한 여행정보도 제공한다. 주변 탐색 및 정보, 알뜰 여행동선 추천, 대표 관광지 스토리텔링 및 관련 인터넷 정보를 서비스한다.

인스마트는 지역에 숨어있는 스토리도 개발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전국 주요 핫 플레이스를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월간 전주한옥마을'을 발간하는 전북미디어와 콘텐츠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오프라인 홍보도 동시에 진행하며 변동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다.


최하영 대표는 “굿트래블러 전주한옥마을은 여행지도 이미지를 스마트폰으로 리딩해 매칭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지도”라며 “전주 고유 자산인 한옥마을의 우수성과 전통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스마트 로고.
인스마트 로고.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