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은 서울 마포 ICT콤플렉스에서 산업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산업별 AI적용 우수 모델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산업별 실제 활용 사례로 실무 위주 교육에 주안점을 둔다. 산업별 AI 직무 담당자의 실무 교육과 함께 참석자 간 네트워킹 형성이 목적이다.
이달 27일에 박명순 SKT 본부장이 참석, 음성인식 AI 기반 서비스와 오픈 플랫폼 사례를 소개한다. 12월 3일과 4일에는 웹 서비스와 의료 분야 강연이 이어진다. 의료분야에는 박동균 가천대 길병원 교수와 이언 가천대 길병원 단장이 강연자로 나서 IBM 왓슨 도입 후 효과와 향후 한국형 왓슨 고도화 계획을 소개한다.
각 강연은 기업 최고정보책임자(CIO), 개발자, 중급 관리자 약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면 NIPA ICT CoC로 신청하면 된다. NIPA CoC는 청년 인재, 예비창업자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프로젝트 개발, 아이디어 구현, 검증을 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이다. 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멘토링, 취업 설명회 등을 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