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참가팀, 3D프린팅 창작 경진대회 왕중왕전 최우수상·우수상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지난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3D프린팅 창작 경진대회 왕중왕전 시상식'에서 지역 참가팀이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우수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3D프린팅 창작 경진대회'는 3D프린팅 기술 기반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부 3개 부문으로 5개월간의 지역예선과 이달 7일 서울에서 열린 왕중왕전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3D프린팅 창작 경진대회 왕중왕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작.
지난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3D프린팅 창작 경진대회 왕중왕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작.

이날 시상식에서 광주지역 참가팀은 일반 부문에서 한글교육용 교구 'ㅇ과 ㅣ(임정심, 개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중·고등학생 부문에서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팀이 출품한'손을 쥐면 접히는 옷걸이(정하연·장지수·전은선, GSM MSG팀)'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탁용석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 중 하나인 3D프린팅과 관련해 지역의 아이디어가 전국단위 공모전에 우수한 성과를 낸 것이 고무적”이라며 “우수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다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