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에서 22일 CJ ENM(035760)에 대해 "2020년 미디어 증익 기대"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51,000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 박성호, 이광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유안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같은 수준을 유지하던 목표가가 최근 두차례 연속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폭이 이전보다는 줄어든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65.7%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안타증권에서 CJ ENM(035760)에 대해 "동사는 2019년 방송제작비 예산을 기존 5,700억원 → 6,000억원으로 증액. 증액분은 대부분 드라마 제작비로 활용. 방송제작비 예산은 전년대비 1,000억원 증가된 셈인데, TV광고 매출성장률(YoY)이 연간으로 +19%를 유지시 TV광고 매출 순증분이 1,074억원에 달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2019년 2월의 컨퍼런스콜을 통해 알려진 바에 의하면, CJ ENM의 방송제작비 예산은 2018년 5,000억원 → 2019년 5,700억원으로 700억원 상승. 당시 발표된 2019년 TV광고 매출성장률(YoY) 가이던스는 +13%였는데, TV광고 매출 순증액 기준 735억원에 해당. 즉, 동사의 방송제작비 예산은 TV광고 매출성장 기대치에 맞춰 책정됐던 것."라고 밝혔다.
한편 "4Q19TV광고의 즉각적인 회복을 기대하기엔 조심스럽지만, 시간이 지나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이슈인 것으로 판단."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유안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9년2월 338,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9년11월 265,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251,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51,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4.1%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증권은 투자의견 'TRADING BUY'에 목표주가 19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19.11.22 목표가 251,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11.08 목표가 265,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9.24 목표가 303,000 투자의견 BUY
- 2019.08.09 목표가 303,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6.25 목표가 303,000 투자의견 BUY(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11.22 목표가 251,000 투자의견 BUY(유지) 유안타증권
- 2019.11.08 목표가 220,000 투자의견 BUY 현대차증권
- 2019.11.08 목표가 195,000 투자의견 TRADING BUY 미래에셋대우
- 2019.11.08 목표가 220,000 투자의견 BUY(유지) 한화투자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