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무역창업과 함께 중소기업의 성장동력을 키워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국내 거주 방글라데시 근로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K무역 세미나 및 센터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산업진흥원과 방글라데시 EPS(외국인고용관리제) 커뮤니티가 함께한 행사로, 기업가 정신의 함양과 함께 무역분야 비즈니스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기회로서 펼쳐졌다.
특히 개인 입주시설(46개실)과 서울비즈니스라운지 등의 시설사용과 역량강화교육, 글로벌 시장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기본으로 하는 SBA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의 무역 비즈니스 원스톱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김은주 강사(EMC글로벌 대표, SBA전문수출인양성과정 4기 창업가과정 강사)의 강연이 이어지면서 큰 관심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행사 종료 후에도 무역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와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의 공식 SNS ‘무역인으로 살아남기 in KOREA’ 팔로우를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용상 서울산업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가 국내 유일무이한 무역상단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잠재 수출단을 발굴하여 국내 상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