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 개최

한국닛산이 21일 경기 광명 한국닛산 기술교육센터에서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닛산이 국가별 최고 테크니션과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선발하는 글로벌 행사 일환이다.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분야에 종사하는 정비사의 기술 역량과 서비스 어드바이저의 고객 응대 기술 함양을 위해 2년마다 진행하고 있다.

한국닛산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에서 허성중 사장(가운데)와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닛산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에서 허성중 사장(가운데)와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회에는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선발된 테크니션 4명과 서비스 어드바이저 10명이 참가했다. 테크니션들은 자동차와 부품 정비 능력을 총 3개 부문 117개 항목을 평가받았다. 서비스 어드바이저들은 고객 맞이 준비과정부터 응대, 차량 운송 상황 관리, 사후 관리 등을 롤플레이 콘테스트 형식으로 선보였다.

올해 우승은 NISTEC 부문에 성수 프리미어오토 오원석 차장, NISAC 부문에 대구 신창모터스 김도형 대리가 차지했다. 이들은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받았다. 2020년 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닛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애프터서비스 기술 경진대회와 글로벌 어워드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애프터세일즈 서비스는 고객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접점”이라면서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최고 수준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도록 파트너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