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전북대 교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전북대는 이태희 전자공학부 교수가 정보분석 서비스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수는 동적 시스템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각종 시스템의 수학적 모델링을 유도하고, 동특성 분석 및 안정성 해석을 통해 시스템 상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연구를 수행하는 등 꾸준히 영향력 있는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태희 전북대 전자공학부 교수.
이태희 전북대 전자공학부 교수.

이 교수가 발표한 40여 편의 논문 가운데 60% 이상이 저널인용보고서(JCR) 상위 10% 학술지에 게재될 정도로 논문의 질적 수준이 높다. 올해 HCR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한국 기관 소속 연구자는 41명에 불과하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