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 2019'에서 '검색 우수성' 부문 한국 대표 수상자로 선정됐다.
LG CNS는 지난해 '검색 혁신 부문'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검색 우수성 부문은 구글 검색 광고로 전문성과 혁신을 보인 기업에 수여된다.

LG CNS는 구글 검색 결과에 고객사 광고가 효과적으로 노출되도록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광고 운영 등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기법을 활용했다. 구글에서 LG OLED TV와 나노셀(NanoCell) TV 등 TV 관련 키워드를 검색한 소비자에 경쟁사 대비 상위에 광고가 노출되도록 최적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구글 머신러닝 기반 '검색 데이터 기반 기여 모델'과 LG CNS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사용했다. 사용자 검색 키워드 분석과 고객이 관심 있는 내용을 광고 문구로 조합해 광고 반응률을 최적화했다. 그 결과 TV 구매로 이어지는 구매 전환율을 최근 2년간 두 배 이상 늘렸다.
LG CNS는 세계 5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구글 검색 광고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한다.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전략으로 제품 판매량 상승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창은 LG CNS 디지털신사업담당 상무는 “LG CNS 디지털 마케팅 전문성을 믿고 적극 지원해준 고객사와 혁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구성원 간 협업으로 만들어진 좋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LG CNS 새 정보기술(IT) 역량을 활용,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와 관련된 시장 현황과 경쟁사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는 세계 구글 파트너 기업을 대상,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 성장에 기여하며 높은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한다. 73개국에서 시행되며 한국에서는 2017년 처음 개최됐다.
구글 어워즈는 △검색 우수성 △디스플레이 우수성 △앱 우수성 △쇼핑 우수성 △동영상 우수성 △온라인 비즈니스 성장 등 6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각 부문별 국가별 최고 기업을 선정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