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SW테스트디자인콘테스트 개최…일반팀 대상 수상

한국소프트웨어공학네트워크가 가락동 IT벤처타워에서 제4회 SW테스트디자인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수상자와 행사 주최측 관계자가 시상식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했다.
한국소프트웨어공학네트워크가 가락동 IT벤처타워에서 제4회 SW테스트디자인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수상자와 행사 주최측 관계자가 시상식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했다.

한국소프트웨어공학네트워크(K.SEN)가 제4회 SW테스트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소프트웨어(SW) 테스트 분석, 설계 중요성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한국소프트웨어공학네트워크 협회 주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SW테스트디자인 콘테스트는 참가자에 제공된 시스템 요구사항 정의서를 기반으로 경연 팀이 작성한 테스트 분석·설계 산출물 우수성을 겨룬다.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팀에 일대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 산출물을 보완·개선한다. 참가팀 경험과 산출물은 행사 참여자에 공유된다.

올해는 고려대, 어니컴, 모아소프트, 디지엔터테인먼트 법인팀과 일반팀(H3, QV001) 등 총 6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은 QV001팀(테스트웍스 이상욱, 애드팍테크놀러지 최환석)이 수상했다.

한국소프트웨어공학네트워크 이현주 테스팅분과위원장은 “멘토, 심사위원, 운영위원 등 업계 많은 전문가가 함께하는 행사로 해를 거듭하면서 회사 이름을 걸고 출전하는 법인 참가 팀이 늘어난다”면서 “양방향 소통을 통한 SW품질 역량 강화 방안으로 효과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경휘 한국소프트웨어공학네트워크 협회장은 “SW 테스트 기술 대중화와 올바른 방법을 전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전문 멘토 지원으로 산출물 개선 과정으로 중소 SW업체 품질 역량강화 방안으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