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보험을 만나다", 보험설계사 매칭앱 ‘윈슈어’ 론칭

"이기는 보험을 만나다", 보험설계사 매칭앱 ‘윈슈어’ 론칭

인생의 어느 한 순간 갑자기 찾아올 지도 모를 어려움에 대비해서 희망과 긍정의 힘이 되어주는 보험.

알 수 없는 미래를 위한 보장을 얻고자 매달 조금씩 투자를 하지만 막상 효과적인 상품을 찾고 손쉽게 가입 및 혜택을 받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누구나 돌이켜 보면,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설계사를 추천 받아 상담 받고, 설계사의 추천 리스트에 따라 상품을 가입했던 경험이 대부분일 것이다. 누군가는 막상 가입을 했더니 그 뒤로 설계사가 연락이 잘 되지 않아 애먹은 기억도 있을 것이다.

수백 가지가 넘는 상품들 중에 내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것을 고르기 위해서는 보험 설계사, 한마디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현명한 보험 선택의 전제 조건은 바로 나에게 적합한 설계사를 만나는 것부터 시작한다. 민첩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나와 가까운 지역에 있고, 내가 필요로 하는 카테고리에 더 특화된 이력을 지녔으며, 이왕이면 사진을 통해서 본 인상에서 신뢰감이 느껴지는 설계사라면 좀더 친밀하고 효과적인 상담이 가능하지 않을까?

이러한 필요성과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인슈어테크 플랫폼 서비스사 윈슈어(대표 양현)가 11월 25일 위치기반 보험 설계사 매칭 서비스 ‘윈슈어’를 론칭했다.

윈슈어의 핵심 기능은 지도 기반의 설계사 리스트의 확인과 필요 카테고리별 설계사 리스트를 확여 비교,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도기반 서비스는 나의 위치를 선택한 후, 해당 지역 반경의 설계사 리스트와 각 설계사의 상세 프로필을 검토하여 나에게 맞는 설계사를 찾을 수 있다.

보험 상담 과정이 전용 메신저를 통해 즉시 이루어지는 것이 관계자가 밝힌 장점이다. 윈슈어 관계자는 “사람들이 보험을 가입만 하면 되는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곁에서 실질적 도움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라고 인식하고, 그래서 인생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을 함께 나누는 서비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론칭의 취지를 밝혔다.

개인 정보 보안 문제가 민감한 금융서비스의 특성상 최근 등장한 관련 스타트업들이 해당 부분에 있어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으나, 윈슈어는 설계사 공개 및 추천 시스템을 통해 설계사와 소비자간의 만남을 중개하는 방식의 서비스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