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드마이크로(지사장 김진광)는 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애플리케이션(앱)을 구축하면서 위협 관리도 가능하게 지원하는 보안 서비스 플랫폼 '클라우드 원'을 출시했다.
플랫폼은 기업 클라우드 프로젝트와 목표를 고려해 클라우드 이점과 효율성을 활용하는 동시에 엔터프라이즈 레벨 보안을 제공한다. △워크로드 보안 △컨테이너 보안 △앱 보안 △네트워크 보안 △파일 스토리지 보안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CPMS)가 가능하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을 지원한다.
이 같은 '올인원' 접근법은 기업 클라우드 전환 단계에 상관없이 단순하고 유연하며 자동화한 보안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모든 서비스에 단일화한 로그온 기능, 공용 사용자와 클라우드 서비스 등록, 단일 콘솔에서의 가시성 등을 제공한다.
일례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서비스형 보안업체 '아머'는 멀티 클라우드와 가상 환경 보호를 위해 자사 클라우드 보안 제품과 쉽게 통합되는 보안 툴로 '클라우드 원'을 채택했다.
김진광 트렌드마이크로 한국 지사장은 “트렌드마이크로는 10여년 전 클라우드 등장 이래 고객의 안전한 클라우드 전환을 돕고 있다”면서 "고객이 사용하는 혼합된 레거시 서버, 가상화 데이터센터와 컨테이너, 서버리스 앱 같은 최신 서비스를 모두 '클라우드 원'을 통해 보호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