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평생교육학과와 시립마포청소년센터가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디지털대 평생교육학과는 청소년지도사와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교육정보 제공과 청소년지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또한 기관에서 추천한 학생에 대한 장학혜택부여, 취·창업에 대한 특강 및 교육 프로그램 교류, 청소년지도 전문가 및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균 평생교육학과 학과장은 “이번 MOU는 사이버대학의 이론과 실무를 위한 준비과정을 오프라인에서 적용하고, 실무 적응능력 강화 교육을 하게 됐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학과 학생들이 현장 체험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생교육학과는 평생교육, 청소년교육, 이러닝, 교육공학, 인적자원개발, 학습코칭, 전문교강사, 인터넷윤리지도사 등의 분야에서 교육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과 더불어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졸업 후 대학원 진학 및 다양한 평생교육기관에서의 전문가로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내달 1일부터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기계공학과, 소방방재학과 신설을 포함해 경영, 부동산, 영어, 상담심리, 사회복지학과 등 인문사회계열과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미디어영상, 회화, 실용음악학과 등 IT 및 문화예술계열 등이다.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로 선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