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산하 SBA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센터를 통해 지원중인 외국인 무역인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다양한 지원행보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표현하고 있다.
최근 서울산업진흥원은 SBA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지원기업 원항국제(대표 이원항)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원항국제는 중국 출신 이원항 대표가 서울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창업한 무역기업으로, 국내 우수 뷰티제품을 중국과 호주 등지로 수출하면서 관련 중소기업들의 활로를 열어주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서울시-SBA 중소기업 브랜드 '서울어워드' 수출지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원항 원항국제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SBA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를 통한 사무공간 마련과 외국인무역인 자문단의 1:1 컨설팅과 네트워킹 등 지원을 바탕으로 현 단계까지 성장했다"고 언급하며, 대(對)중 한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의 대표 플랫폼으로서 자리잡을 의지를 표현했다.
김용상 서울산업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SBA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는 외국인무역인 양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어워드 상품 보유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 제조 중소기업과 외국인무역인을 매칭하여, 수출거점 역할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은 산하 SBA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를 통해 중국, 카자흐스탄, 몽골, 프랑스, 미얀마,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세계 각국의 유망 외국인무역인들의 성장을 유도하며, 국내 중소기업들의 활로를 열어주는 또 다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