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산기술보호연구회와 방산보안협의회가 28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제6회 방산기술보호·보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 회장, 김상모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 김창배 방산보안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태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우용택 육군사이버작전센터장은 각각 '국방 연구개발(R&D) 시스템 혁신방안', '사이버전 사례로 본 사이버보안 강화 방안'에 관해 기조강연했다.
이후 'R&D 간 방산기술 보호방안' 주제토론을 비롯해 방산기술과 무기체계 보호에 관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방산기술보호연구회 회장이자 명지대 방산보안연구소 소장인 류연승 교수는 “방산기술보호·보안 워크숍은 산·학·연·관 전문가가 모여 방위산업 보안을 함께 논의하는 개방적 생태계를 제공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 플랫폼을 통해 방산기술보호와 국가안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방위사업청, 산업기밀보호센터,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후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