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가 국내 우수문학도서를 함께 향유하는 기회를 마련, 창작여건 제고와 대중의 문화적 정서함양을 촉진한다.
예술위는 오는 30일 오후 2~6시 서울 종각 NUGUNA 12층 라운지에서 문학 향유 프로그램 '북(Book)적북적 라이프'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북(Book)적북적 라이프'는 작가들의 창작여건 제고와 대국민 문화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국내 발간된 우수문학도서의 보급을 추진하는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 북적북적해지는 일상을 만들자!'라는 슬로건과 함께 소설가 장강명·작가 황승택·시인 조해주 등 2019 문학나눔 선정도서 작가들과 문학평론가 고봉준이 참여하는 패널토의(일상과 문학 / 책 잘 읽는 법 / 좋은 책 고르는 법)과 캘리그래피 책갈피·서평노트·방향제 등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의 구성으로 진행된다.
또 개별 소셜채널에 행사사진과 해시태그를 함께 게재하고 문학나눔 공식 SNS를 팔로우하면 2019 선정도서를 제공하는 등 별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북적북적 라이프 참여 및 관련 세부내용들은 '문학나눔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사업담당자는“북적북적 라이프를 통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선정한 문학나눔 도서를 소개하고,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일상에서 책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