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광노)가 29일부터 31일까지 홈플러스 대전둔산점 1층 야외행사장에서 '소상공인 우수상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협동조합 제품판로 연계, 참여업체들의 매출향상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마련했다.
지역 내 24개 소상공인이 만든 각종 농산물과 식료품, 전통장류,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특히 지역본부와 홈플러스 간 협의를 통해 진행하기 때문에 판매수수가 없다.
또 우수 판매업체는 홈플러스에 입점토록 연계해 소상공인인 판매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광노 본부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이 홍보, 판로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홈플러스와 유기적 관계 형성으로 입점의 기회까지 부여할 예정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전국적으로 확대토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