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강남구 도곡동 사옥에서 협력업체 대표 102명을 초청해 진행한 '2019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행사에는 씨에프씨 주식회사 김동민 대표, 한백월드 한양수 대표 등 총 102개 협력사 대표와 박철규 삼성물산 패션부문 부문장, 주요 브랜드 사업부장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협력사 및 동반 협약사와 함께, 새롭게 신설한 상생협력프로그램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나눴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동반성장데이 행사는 삼성물산패션부문이 협력사와 동반성장에 대해 상호 신뢰 및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특히 우수협력사에 대한 시상금을 확대하고, 장학금과 복리후생 지원 항목을 신설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상생협력에 나섰다.
박철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은 “최근 패션업계가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우수 협력사와 함께 성장해 가는 문화를 패션업계에 정착시키고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해 공정거래를 체질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