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생애주기별 체계적 구강 관리를 위한 맞춤 치약 '덴티가드랩'을 출시했다.
'덴티가드랩'은 대웅제약과 구강건강 전문가 서울대 치과대학 교수진이 공동 개발했다. 영유아기부터 중·장년기까지 총 4단계로 구성한 기능성 맞춤 치약이다.
1·2단계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치약이다. 코코넛유래 계면활성제, 자몽종자추출물, 자일리톨 등 천연성분을 함유했다.
3·4단계 치약은 10대부터 성인 구강 관리를 위한 치약이다. 구강 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구취 제거에 도움을 주는 프로폴리스, 코코넛유래계면활성제, 자이리톨 등이 배합됐다.
진보형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는 “사람 생애주기에 맞춰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듯, 연령과 구강상태에 따라 구강생애주기가 존재한다”면서 “온 가족이 하나의 치약을 함께 사용하는 것보다 구강생애주기에 따라 적절한 구강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