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셀, 대용량/장시간 사용 가능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더블독' 출시

사진: 가온셀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더블독’
사진: 가온셀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더블독’

수소 에너지 전문기업 ㈜가온셀이 1시간 충전으로 최대 46시간 블랙박스 작동이 가능한(320mA 기준) 차량용 보조배터리 ‘더블독’을 12월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블독은 가온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용량/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출퇴근 거리가 짧은 운전자의 경우 약 30분 주행으로도 23시간 이상 블랙박스 녹화가 가능해졌으며, 약 2시간 40분이면 완전 충전되어 최대 12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인텔리전트 차징 기능을 적용한 ‘더블독’은 고속, 고효율 15A의 충전이 가능해져 최고 수준의 BMS(Battery Management System)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CV(Constant Voltage) 모드, 스마트 셀 밸런싱, 대용량에 맞춰 제작된 C-Rate 등 효율과 안정성을 위한 기능을 통해 배터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제작됐다.
 
또한 2중 온도 관리 기능을 채택, 기존 차량용 블랙박스 배터리에 안정성을 더했다. 모든 셀의 온도를 한 번 더 체크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기존에 선보인 과충전, 과방전, 과온도, 과전류 4중 안전장치 기술도 포함됐다. 특히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해 열 분산 효율을 높여 온도에 따른 배터리의 위험성을 대폭 줄였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제품 전면에 LCD를 추가, 배터리 잔향 및 상태, 현재 전압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게 했다. 무엇보다 시가잭(서브 포트) 연결이 가능해져 아웃도어 활동 시 보조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일반 차량용 보조배터리 대비 40,000mAh라는 대용량으로 TV, 온열기, 선풍기, 스마트폰 충전 등 다양한 전력 활용이 가능하다.
 
가온셀은 차량용 보조배터리 출시를 맞아 추첨을 통해 SK 주유권 100장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가온셀 공식 포스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