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김홍국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팀이 3일 열린 '2019년도 인공지능(AI) 그랜드 챌린지'에서 트랙3 청각인지 분야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김 교수의 오디오지능연구실은 한화테크윈과 팀을 이뤄 'AI와 로보틱스를 활용해 복합 재난상황에서 골든타임 내에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 트랙 3분야 33개 참가팀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상금 200만원과 함께 소음 속에서 사람의 구조요청을 듣고 발원방향을 추정하는 기술 추가 연구비 5억원을 지원받았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