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2019 사람과 국토를 잇다' 보고서 발간

사진: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진: LX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간정보 기반 정밀농업 빅데이터 분석 등 미래전략 핵심 콘텐츠를 담은 '2019 사람과 국토를 잇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보고서는 △공간정보 기반 정밀농업 빅데이터 분석 방법 △안전한 드론비행을 위한 하늘주소기본도 안내 △도로안전정보 구축을 통한 도로안전맵 제시 등 순으로 구성됐다. 각 사업별 추진배경과 구체적 실행방안과 기대효과를 담고 있다.

LX 정밀농업 빅데이터 분석 체계
LX 정밀농업 빅데이터 분석 체계

공간정보 기반 정밀농업 빅데이터 분석은 배성훈 LX 공간정보연구원 박사 연구진이 농업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위탁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획득한 5대 주산지(강원도 안반데기, 매봉산, 귀네미, 전라남도 해남 산이, 경남 합천) 3대 작물(배추, 마늘, 양파)을 대상으로 3차원 고정밀 공간정보 빅데이터 구축을 수행한 내용이다.

여기에 무인항공기(드론)를 통해 3차원 고정밀 공간정보 빅데이터 구축을 수행한 내용과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 분석 알고리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에 이르는 일련의 시스템 구축 목적과 방향성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으로 변화하는 LX의 새로운 비전도 보고서에 담겼다. LX는 앞으로 미래 역량강화와 정책제안이 가능한 핵심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간정보 정책제안과 사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공공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김현곤 LX공간정보연구원 원장은 “LX의 미래 비전과 새로운 먹거리 발굴이라는 내부 혁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민편익증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LX 국토정보서비스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된 '2019 사람과 국토를 잇다' 보고서는 국토교통부 및 유관기관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각 지역본부 및 일선지사 등 산하기관 등에 배포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L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