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이언소스(ironSource)가 개발자를 위한 모바일 앱을 전세계 출시했다.
아이언소스의 성장(growth) 솔루션을 이용하는 개발자들은 이 모바일 앱을 활용해 매출과 캠페인 성과에 대한 즉각적이고 세분화된 뷰를 얻을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서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이고 면밀한 추적과 분석은 게임의 성공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며 개발자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지표다.
기존에는 이동이 잦은 개발자 대부분이 이 같은 지표를 최적화되지 않은 모바일 브라우저로 접근했지만 해당 모바일 앱은 이런 불편함을 해소한다. 또한 광고 수익화와 유저 유입(UA)에 대한 비즈니스 성과를 즉시 이해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로 제공해 개발자 및 파트너들은 데이터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아이언소스 제품 개발 솔루션 상무 님로드 주타(Nimrod Zuta)는 “당사는 고객과 파트너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출시된 모바일 앱은 고객을 위한 광고 수익화 및 유저 유입 극대화를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첫 단계이다. 온라인 데이터의 정확한 추적과 분석은 현재 게임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성공 요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기업의 모바일 앱은 개별 게임 및 캠페인의 시간대별 세분화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광고 수익화 대시보드의 시간대별 분류는 개별 게임의 보상형광고, 전면광고, 배너광고, 오퍼월(offerwall) 등 광고 단위에 따라 더욱 세분화되어 매출, DAU(일일 활성 유저 수), 세션, ARPDAU(일일 활성 유저 1인당 평균 매출액) 등 네 가지로 분류된 데이터를 보여준다. 또한 앱 필레이트(Fill-rate, 광고 요청 대비 실제 노출한 광고 비율), 광고 요청 횟수, 광고 노출 횟수 등의 지표도 확인가능하다.
유저 유입 대시보드의 시간대별 분류는 비용, 게임 설치 횟수, IPM(1000회 노출 당 설치수)로 필터링하고, 더욱 세분화해 캠페인 당 임프레션 노출수, 클릭수, 완료율(completion rate) 등을 보여준다.
또한, 기업 내부에서 데이터 정보와 성과를 더욱 쉽게 공유하도록 해줘 앱에서 자주 공유되는 페이지를 인식해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