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은 초등학생의 읽기 능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테마 독해서 ‘독해톡’을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독해톡은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교과 학습의 바탕인 독해력을 길러주는 기초 학습 교재다.
이 책은 학년 수준에 맞춰 총 6권으로 개발됐다. 각 학년별 독해서는 4권의 테마북으로 엮어 일주일에 1권씩 한 달이면 학습을 마칠 수 있다.
테마북은 학년마다 4개의 큰 주제와 28개의 작은 주제 아래 1~2학년은 짧은 글과 이미지 독해, 3~4학년은 교과 관련 글과 사실적·추론적 독해, 5~6학년은 긴 글과 비판적 독해 등 읽기 수준을 고려한 지문과 문제, 독후 활동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문의 소재는 저학년은 가족·신호등·놀이터 등 실생활 중심, 고학년은 역사·혈액형·기온과 강수량 등 교과과정 중심으로 분류했다.
특히, 가접 별책 형태로 제작해 4권의 테마북을 한 권씩 들고 다니면서 공부할 수 있고, 교재 표지에 인쇄된 QR 코드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면 AI 챗봇과 이야기하며 배운 내용을 게임하듯 점검해 볼 수 있다.
비상교육 출판 컴퍼니 최대찬 대표는 “독해톡은 AI 챗봇의 코칭과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자기주도 학습력은 물론 어휘력과 창의력, 작문 능력을 키워준다”며 “독해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짧은 지문부터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어 기초적인 읽기 능력을 쌓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