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조융합아카데미(원장 전국)는 지난 5일 대구 동성로에서 '힘들지만 잘 될거예요' 라는 주제로 '함께라는 행복 프리허그' 행사를 가졌다.
전국 원장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자 깜짝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힐링닥터로 잘 알려진 사공정규 교수는 그동안 개인 힐링을 통한 개인 행복, 사회 힐링을 통한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힐링 토크 콘서트’, ‘힐링닥터 사공정규 TV’, ‘힐링 칼럼‘ 등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사공 교수는 “오늘은 말과 글이 아닌 체온으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안아드리고자 프리허그 행사에 동참했다. 제가 오히려 위로를 많이 받았다. 오늘 날씨는 추웠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 온기가 많이 남아 있음을 몸소 느낀 감동의 경험이었다. 우리 서로 더 마음을 열고, 배려하고, 소통하여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프리허그에 함께 해주신 시민들과 귀한 자리 마련해주신 주최측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공정규 교수는 의학박사,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작가, 칼럼니스트이다.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동국대학교 심신의학연구소장, 대통령직속 자문기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교육부 위(Wee)닥터 자문의 대표, 교육부 ‘힐링어벤저스’ 대표강사, 법무부 교정위원, (사)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 이사장, (사)한국자살예방협회 정책위원장으로 재임 중이며, 하버드의대 우울증 임상연구원과 방문교수, 보건복지부 한국우울형표준진단평가지침개발연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