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웹진 '삼다소담'을 공식 오픈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온라인 공식 소통 플랫폼을 표방하는 웹진 '삼다소담'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삼다소담'이라는 웹진 명은 예로부터 바람, 여자, 돌이 많은 제주의 특징적인 모습을 표현한 '삼다(三多)'라는 단어와 소소한 웃음을 줄 수 있는 즐거운 이야기를 뜻하는 '소담(笑談)'을 조합해 탄생했다.
'소담'은 순우리말로 '탐스럽다' '풍족하다'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어 도민의 기업으로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공사인들의 이야기, 제주의 즐거운 이야기와 유용한 정보를 담아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웹진 삼다소담에서는 '제주의 물', '제주공감', '공사소식'까지 세 가지 큰 카테고리 속에서 삼다수와 제주의 물에 대한 소개, 제주의 마을 탐방, 공사의 환경사랑 이야기, 도내 이색 축제와 관광지 소개, 속살이 살아있는 제주인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도민의 기업인 제주개발공사 임직원들의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들과 공사가 주최하는 행사 등 내부 소식까지 풍성하게 담겼다.
웹진 '삼다소담'은 매월 말 온라인으로 독자에게 배달되며, 오픈 기념으로 구독신청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12월 6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웹진 정기구독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삼다수 500ml 20병을 20명에게 선물한다. 특히 공사 사보도 매 분기마다 발행될 예정인데, 창간호는 오는 12월 말 선보인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지금은 소통의 시대”라며 “진정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공사 임직원들은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공사의 소통 플랫폼인 '삼다소담'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