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대표 송경석)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9일 발표한 '2019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귀뚜라미보일러가 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이번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836.6점을 받아 지난해 77위(824.5점)보다 10단계 상승한 67위를 기록하며 2019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귀뚜라미는 열효율은 높이면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은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했다. 2015년부터 정부, 지자체와 함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을 펼치며 친환경 보일러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사업은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 등으로 교체하면 20만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콘덴싱보일러에 국한돼 있던 저녹스 기술을 일반보일러에도 적용하며,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2013년 98위로 처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로 선정된 후 △2014년 82위 △2015년 80위 △2016년 79위 △2017년 79위 △2018년 77위 △2019년 67위로 꾸준히 순위가 상승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 개발에 전념해 온 결과”라면서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와 저녹스 1등급 일반보일러 등 친환경 보일러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하여 사각지대 없는 100% 친환경 보일러 시대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