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아보네 대표, '벤처창업 진흥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재용 아보네 대표, '벤처창업 진흥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재용 아보네 대표가 창업 활성화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서울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벤처창업 진흥유공 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벤처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포상자는 벤처 활성화, 투자 활성화, 창업 활성화, 지식서비스 활성화 등 4개 부문별로 선정하고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을 시상한다.

창업 활성화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이재용 대표는 2011년 정부가 지원하는 창업프로젝트를 통해 '가로등 그림자 광고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에 공급하고 범죄 예방, 교통 안전과 같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 유치와 품질 개선으로 조달청 벤처나라시스템에 이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돼 제품을 판매하고 매출을 높였다. 2016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대전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과 협력한 해외 진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끝에 올해 베트남에 제품을 수출했다.

이재용 대표는 “창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좋은 창업 기업으로써 일하기 좋은 회사, 다니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