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최고정보책임자(CIO) 대상에 김명희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이 선정됐다. 산업별 올해의 CIO로는 권지원 서울교통공사 실장(공공), 김명원 KB국민카드 상무(금융), 서병교 CJ대한통운 상무(유통), 신수정 KT 부사장(서비스), 장혁재 연세의료원 실장(서비스), 서정식 현대자동차 전무(제조)가 수상한다.
IT이노베이션 CIO는 장성현 대한항공 부사장, 신산업 부문 CIO는 최윤정 영원아웃도어 이사가 받는다. 올해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고정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장(상무)가, 공로상은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황주현 한국CIO포럼 명예회장이 수상한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CIO포럼과 전자신문은 10일 저녁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9년 CIO의 밤 및 올해의 CIO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CIO상은 한국 정보화 발전에 공로가 큰 CIO·CISO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CIO·CISO 중요성 인식을 확산하고 위상을 높인다. CIO·CISO 사기 진작으로 고도 정보사회를 구현한다.
국내 CIO·CISO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경영혁신 △정보화 확산 △전문성 △업계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10월 1일 올해의 CIO상 공고를 진행, 11월 12일까지 신청서와 추천서를 받았다. 11월 말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개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
김지선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