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올해의 CIO 대상은 김명희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이 수상한다. 김 원장은 한국IBM, SK텔레콤 등 28년간 민간 정보기술(IT) 업계에서 쌓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7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에 부임했다. 이후 대국민 전자정부 서비스 디지털 전환에 주력했다.
김 원장이 이끈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전사 디지털전환 추진 결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2년 만에 전체 책임운영기관(51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술기반 운영혁신으로 운영 효율성·데이터 체계화 등을 추진해 기획재정부 예산절감 사례로 꼽혔다.
미세먼지 분석, 경찰청 임장일지 분석, 대전시 119 골든타임 확보 등 국민 안전, 치안, 환경, 복지와 관련된 분야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수행,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했다. 정부기관이 필요한 정보자원을 신속·유연하게 제공하는 정부기관 공동활용형 G-클라우드를 운영해 스마트하고 효율적 디지털정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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