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네트웍스(대표 양종선)가 동수원병원(의료법인 녹산의료재단 이사장 변영훈)에 유비쿼티 네트웍스의 ‘Unifi AP-AC-PRO’를 환자용 1차 사업으로 100대 이상 규모를 공급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동수원병원은 23개의 진료과목과 354병상의 일반병동, 23병상의 중환자실을 갖춘 시설이다. 70여명의 전문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환자의 고통과 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는 지역사회 내 전통 있는 종합병원이다.
동수원병원은 원내 환자 수를 포함한 유동인구가 많은 상황에서 안정성과 높은 품질을 가진 무선 인터넷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대학교, 호텔 등 대형 사이트 무선랜 구축 등의 이슈로 인지도를 높여 온 바 있는 대신네트웍스는 유비쿼티 네트웍스의 무선 장비 성능에 기반해 해당 시설에 초고속 무선망을 구축했다.
실제로 병원 측 관계자는 “대학무선랜 등 고성능 유비쿼티 네트웍스 기술을 보유한 대신네트웍스를 통해 병실 내 환자와 보호자가 사용할 무선 서비스 장비에 대한 보다 높은 만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다양한 무선 장비들을 검토한 결과 가성비가 좋은 유비쿼티 네트웍스의 무선 장비로 최종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설치된 주요 장비는 Unifi AP-AC-PRO모델(이하 PRO)이다. PRO 모델은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에서도 전문가 추천 리뷰 The best of best에 선정될 정도로 합리적 가격대를 갖춘 한편, 성능까지 우수하다는 평을 얻고 있는 모델이다.
대신네트웍스 양종선 대표는 “동수원병원의 2차 업무용 무선장비 공급뿐 아니라 국내 종합병원 및 주요 병원의 노후화된 무선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