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가 10일 국내에 네 번째 전시공간인 판교 라운지를 공식 개장했다.
판교 라운지는 전시 공간에 고성능 라인업인 블랙 배지 테마를 적용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전시장이 상업시설 내에 위치해 고객이 더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라운지 콘셉트를 도입했다. 운영은 코오롱모터스가 맡는다.
1층 272㎡ 규모 전시공간은 프라이빗 라운지 카페와 바(Bar)로 구성됐다. 진귀한 아이템으로 장식된 아틀리에는 고객들이 차량을 주문할 때 창의적이고 즐거운 영감을 선사해준다. 라운지 콘셉트에 걸맞은 비스포크 블랙 티를 비롯한 각종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바 카운터도 마련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판교 라운지 개장을 기념해 지난 6일 출시한 블랙 배지 컬리넌을 특별 전시했다. 라운지 시트와 몰입감 넘치는 오디오비주얼 월은 함께 전시된 블랙 배지 던(Dawn)과 함께 블랙 배지 라인업의 존재감을 부각한다.
폴 해리스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청담 부티크를 비롯해 판교 라운지까지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방향에 공감하고 지속적 투자를 함께 한 코오롱모터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