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플랫폼 전문기업 쉐어앤쉐어(대표 조종운)는 산업단지 공유플랫폼 '스마트 K 팩토리'에 카풀 애플리케이션(앱) '카풀로'를 접목해 이달 말 경기 시화반월산단과 경남 창원산단에 시범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쉐어앤쉐어가 개발한 '카풀로'는 산업단지 근로자가 재직자 인증을 거쳐 이용할 수 있는 카풀앱이다. 출퇴근 시간에만 단지 부근에서 운행한다. 지난해 아산테크노밸리에서 시범 테스트한 결과 호평을 받았다.
쉐어앤쉐어는 경북 구미산단과 인천 남동산단 등 전국 10개 국가산단에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조종운 대표는 “향후 5년간 전국 10개 산단에 카풀로를 확대해 산단 근로자 20만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