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는 최근 경희대 서울캠퍼스 행복기숙사에서 ‘2019 P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PT역량을 향상시키는 자리를 마련됐다. PT역량은 기업과 기관에서 사업계획 발표, 투자 유치, 계약 입찰, 발표, 협상 등 실무에서 활용되는 핵심 역량이다. PT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국내·외 유수 경영대학 교육 현장에서 PT 실습이 진행되고 있으며, 구직자들의 경쟁력을 판단하기 위해 PT 면접을 활용하는 기업도 많다.
이번 대회에는 총 7명의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이준엽 학과장, 이주민 교수, 김의신 교수가 심사를 맡았다.
김규진(19학번) 학생이 최우수상을, 김성태(17학번), 박성현(17학번)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려상 수상자로는 김상영(15학번), 채선영(15학번), 최종호(17학번), 김희영(17학번)이 선정됐다.
이주민 교수는 “PT 경진대회가 해를 거듭할 때마다 학생들의 발표 콘텐츠, PT 역량 등 많은 부분이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내년 1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