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12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소프트웨어프로세스 품질인증(이하 SP인증)우수사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는 국내 SW기업 및 개발 조직의 SW프로세스 품질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SP인증 획득 중심의 ‘SW프로세스 교육’과 ‘SP인증 우수사례 컨퍼런스’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3일에 진행된 SP인증 우수사례 컨퍼런스는 국내 선도기업의 사례 발표를 통한 SW프로세스의 중요성, SP인증 획득 보유기업들의 성과와 경험담을 공유해 SW품질 인식확산 및 인증제도 활성화의 장을 마련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SP인증 우수사례 시상 전 특별강연으로 SK텔레콤의 주석원 팀장이 ‘SK Telecom Software 개발 Process/시스템 & 개발자 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 조성 사례’를 발표했으며 이어 삼성SDS 박창규 프로의‘IT Service Continuity 프로세스 운영에서의 RCA(Root Cause Anaysis)접근방법 접목 SDS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올해 SP인증 우수기업으로는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쳐 서버 기반의 솔루션 개발업체인 엘에스웨어(주), 검색엔진 분야 인공지능 SW개발기업 (주)와이즈넛, 클라우드 기반 공간정보플랫폼 기업인 (주)웨이버스가 선정됐다. SP인증 우수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명의의 상장과 상패 수여 후 기업별 사례 발표를 통해 SP인증 도입 배경 및 적용 과정, 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준국 SW산업과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Digital Economy시대를 위해 국내 SW기업들의 SW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는, 실력있는 SW기업이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혜택 강화에 더욱더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민병수 SW본부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소프트웨어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우리원에서는 SP인증 우대 제도화 및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