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에스(대표 이태휘) 가상현실(VR) 이용 안과 검사기 'VROR'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받았다.
엠투에스는 VR을 이용한 안과 검사기 'VROR' 등 눈 관련 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운영한다.
VR안과검사기 'VROR'는 안과에서 녹내장을 검사하는 시야 검사, 동공 크기와 반응속도를 체크하는 동공 검사, 복시와 사시 검사뿐 아니라 외안근 등 다양한 안과 검사를 VR기기로 구현했다.
이태휘 엠투에스 대표는 “국내는 의료보험체계가 잘 구축 돼 충분한 의료서비스가 가능하지만 해외에서는 간단한 안과검사서비스도 쉽게 받을 수 없다”면서 “ VROR는 의료 소외지역에서도 녹내장, 황반변성 등 눈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