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기간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와 쿠폰 할인,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이 이처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크리스마스 시즌은 가족이나 자녀, 연인 등을 위한 선물 구매 수요가 연중 가장 많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12월 매출은 연평균 매출 대비 약 19.7% 높았으며, 월별 매출 구성비도 10.0%로 1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우선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 2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롯데백화점 앱이 오픈 1년4개월 만에 200만 회원 달성한 것을 기념해 진행되며, 롯데백화점 앱 접속 후 이벤트 응모 쿠폰을 다운받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가족, 연인의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을 겨냥해 상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고객 구매 패턴 빅데이터를 분석해 크리스마스·연말 선물 상품 구매 예상 고객 1만명이 대상이다. 패션·잡화에서 단일브랜드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할인 가능한 쿠폰을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제공한다.
더불어 현대자동차 그랜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12월 한 달 동안 롯데카드로 롯데백화점·아울렛 전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한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본부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와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 한 해 동안 롯데백화점에 보내주신 고객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내년 한 해에도 보다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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