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 보령홀딩스 운영총괄(사내이사)가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김정균 신임 대표는 2014년 보령제약에 이사 대우로 입사, 전략기획팀, 생산관리팀, 인사팀장을 거쳐 지난 2017년 1월부터 보령제약 등 지주회사로 설립된 보령홀딩스 사내이사 겸 경영총괄 임원으로 재직했다.
김 대표는 보령제약 재직 시 수익성강화를 목표로 '내부경영체계 개선' '투자우선순위 재설정' '바이젠셀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사업 진출' '투명하고 수평적 조직 문화 정착'을 주도했다.
2017년부터 보령홀딩스 경영총괄임원으로서 지주회사, 자회사 '보령컨슈머'를 설립하고 각 사업회사별로 '이사회 중심 체제'로 전환, 보다 신속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체계를 정착시켰다.
김 대표는 “지속적으로 세계시장에서 기회를 탐색하고 제약산업 뿐 아니라 IT기술과 헬스케어가 융합된 미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서도 기회를 찾아 투자를 진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