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18일 오후 7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빛을 사용한 도구들'을 주제로 '2019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과학스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과학교양 강좌이다.
이번 강연은 권혁상 GIST 의생명공학과 우리 생활 속 빛의 성질을 살펴보고 빛을 이용한 계측도구, 이미징 도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권 교수는 미국 아이오와대 기계공학과 학사, 메사추세츠공과대(MIT) 기계공학과 석사, 박사를 졸업하고 MIT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현재 GIST 의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연구 내용으로는 차세대 현미경 및 내시경 설계, 홀로그램 근본 기술개발, 3차원 이미지보정 기법 개발 등이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과 GIST는 2020년에도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과학스쿨'을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