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점프(Jump) AR동물원'을 새롭게 단장한다.
SK텔레콤은 산타, 눈사람, 트리 복장을 한 증강현실(AR) 동물이 이용자와 사진을 찍고, 이를 이용해 AR 카드를 만들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용자가 점프 AR 애플리케이션(앱) 내 AR동물원을 실행하면 산타 옷을 입은 고양이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모습, 요정 복장 레서판다가 트리를 꾸미는 모습, 루돌프 분장 알파카가 캐롤을 부르며 춤추는 동작 등을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점프AR에서 나만의 AR 카드를 만들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16일부터 AR 동물과 찍은 사진을 골라 카드 액자 및 배경으로 꾸며 나만의 동영상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 수 있다.
SK텔레콤은 크리스마스뿐만 아니라 설날, 추석 명절 등에 카드 만들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주요 '5GX 부스트파크'를 방문하는 고객은 크리스마스 테마의 AR동물원 서비스를 즐기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지속적인 AR 콘텐츠 개발과 혁신을 통해 고객이 즐거운 순간을 특별한 추억으로 만들 수 있는 소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