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대표 이재석)'는 자사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동남아 1위 오픈마켓 기업 '쇼피(Shopee)' 연동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싱가포르에 이어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는 자사 쇼핑몰에 상품을 등록하면 쇼피가 지원하는 동남아 6개 국가에서 상품을 판매 할 수 있다.
쇼피는 6억5000만명에 달하는 동남아 소비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오픈마켓이다. 연간 100억달러(약 12조원) 이상 규모 거래액을 기록 중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동남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 시장”이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국내 쇼핑몰 사업자가 동남아에서 성공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