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은 재밌게, 여덟 살은 알차게!
영어 처음 시작하는 우리 아이를 위한 원스톱 솔루션
“우리 아이 첫 영어,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영어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로망이다. 우리 아이 첫 영어,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하다. 한글을 못 뗀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쳐도 될지 궁금하고, 늦게 시작했다 뒤처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게 엄마의 마음이다. 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아이 첫영어 지금 시작합니다’가 출간됐다.
‘우리아이 첫영어 지금 시작합니다’ 저자는 ‘정인아 리딩 영어(영어도서관)’을 운영하고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들을 실제로 가르치면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스톱 영어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 스스로 즐겨서 영어가 몸에 배는 ‘영어 자립’이라는 말을 처음 만든 저자는, 영어 첫 단추를 잘 끼우는 비결도 ‘즐기는 것!’에 있다고 말한다.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성인은 ‘즐겁게’라는 말을 접어 두는 것이 나을 수도 있지만, 세 살 아이,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영어는 처음부터 ‘즐거운 것’으로 다가서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이든 꾸준히 하려면 아이뿐 아니라 엄마도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엄마표 영어’는 엄마가 아이에게 영어를 직접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영어를 즐길 수 있도록 ‘가이드’하는 것이다.
실제 두 아이를 키우며 한국에서만 공부한 큰아이가 10살에 영어 자립을 이루고 ‘해리포터’를 술술 읽게된 경험도 녹아있다. 워킹맘인 저자는 엄마들의 입장에서 구체적이고 바로 실천 가능한 방법들만을 이 책에 담았다.
무엇이든 처음이 어렵다. 그 이유는 어떻게, 무엇을 가지고, 어떤 순서로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알파벳을 학습으로 인식하지 않고 그림으로 익히는 방법부터 파닉스를 다각적으로 습득한 후, 그림책을 읽고 미국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의 책을 읽게 되기까지의 단계별 과정을 담고 있다.
또한 각 과정별로 공부하는 시간과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영어 울렁증 엄마라도 책에 나온 자료를, 책에 게재된 순서대로, 책에서 설명하는 방법 그대로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Step 1부터 7까지 이 책에서 제시하는 대로 따라 하고 엄마가 가이드하면, 아이는 즐기는 가운데 본인도 모르게 영어가 차곡차곡 몸에 배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영어 실력이 늘었다는 걸 깨닫는 순간 아이는 성취감을 느껴 더욱더 영어를 즐기게 될 것이다. A, B, C도 모르던 아이가 그림으로 시작해 영어 책을 술술 읽게 되는 마법이 일어난다.
알파벳, 파닉스부터 책 읽기까지! 순서대로 따라만 하면 영어 읽기가 술술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모든 ‘베스트 추천도서’에는 그 책과 관련된 무료 동영상을 볼 수 있는 100여 개의 QR코드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며 원어민이 읽어 주거나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로 불러 준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책은 애니메이션을 수록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어 동요와 애니메이션 주제곡도 실려 있다. 아이들이 단지 영어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책 읽어 주는 동영상으로, 노래로, 애니메이션으로 즐겁게 영어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각 단계별로 총 500여 권의 알짜 추천도서를 소개하고 있다. 재미, 어휘 수준, 난이도, 작품성을 모두 고려하여 아이들이 좋아하고 영어 책 읽기에 도움이 되는 명작들만 선별했으며, 아이와 엄마가 몇 권이나 읽었는지 확인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 칸도 삽입했다.
또한 컴맹인 엄마를 위해 QR코드 사용법부터 영어 책을 꼭 사야 하는지, 어디서 사거나 빌려 볼 수 있는지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각 Step의 마지막에 실려 있는 Q&A 코너에서는 아이 영어교육을 처음 시작한 부모들이 맞닥뜨릴 수 있는 각종 고민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몇 백만 원짜리 영어 전집을 꼭 사야 하는지, 영어 책을 읽어 주면 우리말로 번역해 달라는 아이, 영어 동영상만 좋아하고 책을 싫어하는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영어와 관련된 엄마들의 고민을 속 시원히 풀어 주고 있다.
세 살은 재밌게! 여덟 살은 알차게! 아이의 연령에 상관없이 처음 영어교육을 시작하려는 부모라면 이 책 한 권으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정인아
‘정인아 리딩 영어학원(영어도서관)’ 대표이자 영어교육 전문가다. 제일기획에서 국내 및 글로벌 광고를 기획하고 삼성탈레스, 나이키코리아 광고팀장을 지냈다. 아이 스스로 즐겨서 영어가 몸에 배는 ‘영어 자립’이라는 말을 처음 만들었으며, 국내에서만 공부한 큰아이가 열 살에 영어 자립을 이루었다.
대학, 초등학교, 기업, 도서관 강연 및 ‘네이버 부모i’ 등 방송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있다. 맨 처음 아이 영어를 시작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고 고민이 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새로이 책을 썼다. 우리의 미래인 세상 모든 아이들의 꿈을 지지하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더 큰 꿈을 펼치길 소망한다. 저서로 ‘욱하지 않고 아들 영어 자립’ ‘10살 영어자립 그 비밀의 30분!’ 등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