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1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VIMAF 2019)'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국내 업체 155곳이 참여해 전시관 248곳을 구성했다. 두산인프라코어, 하이젠모터 등이 금속가공, FA·모션콘트롤, 플랜트기자재·발전설비, 산업기계 부품·소재, 건설기계·물류기기를 전시했다. 개막식에는 최형기 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강호연 코엑스 전무, 임재훈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공장견학 프로그램은 베트남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국 기업을 방문한다. 콘퍼런스에서는 베트남 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뿌리산업 분야 기술 및 제품적용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기진회 관계자는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은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개최하는 기계산업 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라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나라와 베트남 기계산업 교역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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